다음 달 국제선 비행기를 타는 승객은 역대 가장 비싼 유류할증료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사들이 크게 오른 국제유가를 반영해서 할증료를 올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이번 달보다 2단계 높은 19단계를 적용합니다.
지금과 같은 할증 체계를 적용한 2016년 7월 이래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할증료는 거리에 따라 다른데 편도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최대 29만 3800원, 아시아나는 최대 22만 9600원입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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