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의 기관지 해방군보가 미국의 한 기업을 겨냥해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중국이 미국 정부나 군이 아닌 개별 기업의 활동을 걸고 넘어간 것은 이례적인데요. 인민해방군이 주목한 기업은 바로 세계 최고의 부호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입니다. 스페이스X는 지구 근거리 궤도에 위성을 띄우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에서 스타링크 위성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쓰이자 중국의 견제가 시작된 것입니다.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현지에서 스타링크 서비스가 시작됐고, 우크라이나의 드론부대나 포병부대가 러시아 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과정에 스타링크의 인터넷 서비스가 활용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중국은 스타링크 위성이 전 세계 전장 상황을 속속들이 파악하면서 무인기, 전략폭격기, 핵잠수함 등 각종 작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지휘 통신망을 미군에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요. 과연 미국 중심의 서방과 러시아·중국이 대립하는 신냉전의 중심에 서게 된 머스크의 싸움은 과연 미래 전쟁의 양상을 바꾸게 될까요, 아니면 한때의 '쇼'로 그치게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클릭! [북한 TOP 10] 바로 보기 --- #머스크 #스타링크 #인민해방군 #우크라이나 --- 연출 고은희 출연 이상현 촬영 김정용 ---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연합뉴스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