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ℓ당 1,850원을 기준 삼아 이를 넘는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기준 가격을 1,750원으로 100원 낮춰서 보조금 지급 액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시행되며 유가 부담이 ℓ당 50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남승모 기자(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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