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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도 낮 동안에는 반소매 차림이 좋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더운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6도, 남부 지방으로는 경주의 기온이 무려 32도까지 오르면서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현재 기온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지만 낮과의 기온차는 더욱더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상공에는 찬 공기가 자리하고 있어서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와 경북 내륙 지역, 그리고 전북 동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또 우박이 떨어질 때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서풍을 타고 먼지가 유입됐습니다. 현재는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에는 건조특보 지역 더욱 확대됐고요, 여기에 바람까지 점차 강하게 불어들어서 화재 사고 더욱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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