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8조 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낸 한국전력공사가 약 6조 원의 재무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다각적인 생산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하고 자회사 지분과 국내 특수목적법인을 팔고, 또 매각 가능한 부동산도 모두 조기에 처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전력 공급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경상 경비를 30% 절감하고 투자 사업 시기를 조정하는 등 긴축 경영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남승모 기자(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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