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인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버티다 러시아에 투항한 우크라이나 병력 수백명의 운명이 관심사로 부상했습니다.
러시아가 이들의 신병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쟁을 가열하는 또다른 불씨가 될 수 있어서인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18일 지난 사흘간 이 제철소에 은신했던 우크라이나 병력이 1천명 가깝게 '투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러시아가 이들에게 제네바 협약에 따른 전쟁포로 지위를 인정할 것인지가 쟁점입니다.
러시아는 이들을 '전쟁 범죄 용의자'로 보기 때문인데요.
이런 와중에 러시아는 국제적인 여론을 의식해 병사들의 평온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병사들은 음식도 좋고 대우도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한성은>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아조우연대 텔레그램·AZOV medi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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