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SNS를 통해 이근 씨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 씨의 사진과 함께 "우리의 친구가 전장에서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국제 여단은 이 씨의 복무에 감사한다며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했는데요.
하지만 이 씨는 국내 복귀 시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지만, 이 씨는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3월 초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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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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