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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하헌기 / 前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신인규 / 前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국을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내일은 윤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YTN도 시시각각 속보를 전하느라 오늘 숨가쁜 하루였습니다마는 대통령 입장에서도 외교력이 시험대에 오른 하루였고 또 총리 인준 통과로 협치가 또 시험대에 오른 여소야대 정국에서 시험대에 오른 그런 하루였습니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역대 대통령 기준으로 보면 가장 빠른 거죠. 취임 11일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신인규] 일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 정상끼리 만난 첫 번째 사례가 되는데 또 한미관계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으로 방문을 하면서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막을 올렸는데요. 상당히 한미동맹의 그 중요성, 그것이 강조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오늘의 이 만남을 통해서 어느 정도 유의미한 성과들을 내야 할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북핵 위기가 항상 상존하고 있고 또 동북아 질서가 상당히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더 정립해나갈 것이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또 기대를 하고 있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하헌기] 임기 시작 후 역대 가장 빠른 방한보다 더 의미가 있는 건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왔다는 건데요. 그건 되게 큰 사건입니다. 보통 미국이 동북아 전략으로는 일본을 중심으로 놓고 한국을 일종의 주변국, 부속품처럼 여겨왔던 수십 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걸 뒤집고 지금 한국을 먼저 왔다는 건 지금 한국이 세계에서 거의 일본과 대등하게 이제 대우받거나 추월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이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이어서 그랬던 것도 아니고 지난 몇 년간 한국의 국격이 점진적으로 확실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걸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국격 상승의 의미가 있다까지 들어봤습니다. 오늘 한미 정상회담 중에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짚으라면 네 자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기술동맹, 두 정상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공동 연설에서 어떤 발언들이 나왔을까요. [윤석열 / 대통령 : 오늘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 캠퍼스 방문은 반도체가 갖는 경제·안보적 의미는 물론, 반도체를 통한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한국과 같은 저희와 가치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함께 공급망 회복력 문제를 위한 노력을 함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군사 안보 동맹에서 기술 공급망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요약이 가능한데 더 의미를 부여한다면요? [신인규] 일단은 방금도 하 대변인께서 짚어주신 대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올라가서 사실 한국을 먼저 방문한 그런 의미도 있겠습니다마는 보다 본질적으로는 지금 한반도 사태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도 저는 거기에 반영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한반도가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라든지 어떻게 보면 동맹으로서 미국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반영이 되어 있다고 보고요. 사실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관계가 안보동맹에서 출발을 해서 경제동맹으로 왔는데 어떻게 보면 중국의 부상으로 인해서 사실 경제적인 동맹이 조금씩은 흔들리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단 말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번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같이 시찰하면서 어떻게 보면 기술동맹이라는 개념을 가져오게 됐는데요. 어느 정도 기술동맹을 통해서 좀 더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그걸 통해서 양국의 이익을 좀 더 증진시키고자 하는 그런 의도 아니겠는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헌기] 반도체 굴기라고 하죠. 중국의 반도체 굴기라고 해서 결국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을 협력해서 중국의 반도체 영역에서 대응을 해야 된다는 게 계속 이어져왔던 기조였습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70%를 공급하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지렛대로 쓸 필요가 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반도체라는 게 사실 지금 모든 첨단산업의 필수재이기 때문에 여기서 중국한테 밀리는 안 된다는 미국의 복안이 있었던 거고. 그래서 웨이퍼 원반이죠. 그걸 손으로 흔들었던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번에 점진적으로 지금 상승을 해 왔고 이번 방한 때는 삼성부터 방문을 하면서 이 기술동맹을 통해서 중국에 대항을 하겠다, 견제를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거다 이렇게 저는 봅니다. [앵커] 지금 외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외교 경험이 없는 점을 눈여겨보면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한미동맹 강화를 부각시킬 것이다라고 예상하고 있거든요. 시간을 돌려서 대선 후보 때부터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강화해야 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서 진전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신인규] 일단은 사실 한미관계가 많이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죠. 한미동맹의 위기를 좀 더 짚어보면 사실은 어떻게 보면 군사훈련 같은 경우도 북한의 반대로 인해서 많이 후퇴됐던 부분들도 있었고요. 한미연합의 어떻게 보면 군사적 중요성이 많이 약화됐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4대 대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미국이나 러시아나 중국이나 일본의 대사들을 사실은 조금 더 외교 전문가들이 가지 못하면서 여러 가지 외교적인 취약점들을 많이 드러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은 주미대사로 조태용 의원을 지명하면서 미국 전문가거든요. 외교관 출신입니다. 이런 식으로 통해서 어떻게 보면 좀 더 전문적인 외교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의 새로운 전략을 다시 짜는 이런 기회로 삼아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헌기] 한미동맹이 흔들렸는데 이제 열흘 만에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해서 한미동맹이 강화됐다 이렇게는 보지 않습니다. 한미동맹 흔들렸던 적 없고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미사일 사거리를 푼다거나 한미 정상회담할 때마다 굉장한 성과를 보였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흔들림 없던 한미동맹의 기조 위에서 지금 기술동맹으로까지 포괄전략동맹으로까지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하는 게 중요할 것 같고. 이걸 국내 정쟁의 이슈로 들고 와서 당신들이 집권할 때는 한미동맹이 흔들렸는데 우리 집권할 때는 달라진다 이런 식으로 호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또 외신에서는 어떤 점을 보고 있냐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방한을 계기로,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의 유대관계를 내세우면서 또 중국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낼 것이 아닌가 이런 부분도 지켜보고 있거든요. 우리를 포함해서.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실 같은 경우는 IPEF 참여가 중국을 배척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고요. 맞물려서 본다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신인규] 사실 하헌기 대변인님 말씀에 일리는 있습니다. 저도 문재인 정부가 다 잘못했다 이렇게 보는 건 아니고요. 사실 짚을 건 짚어야 되는 것이 아무래도 남북관계를 좀 더 강조를 했던 건 사실이죠. 그렇게 어떻게 보면 한일관계나 한미관계가 어떻게 보면 삼각동맹으로 그동안 견고하게 왔던 것인데 사실 일본에게는 할 소리 다하면서 사실 한일관계도 많이 악화일로로 갔던 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한미관계도 같이 흔들렸던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이고 그러면서 일본과 미국은 좀 더 유대관계를 가져갔던 면도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외교관계에 있어서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론을 말하자는 것은 아니고 다시 한 번 한미관계의 새로운 지경을 열어야 된다라는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IPEF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사실 중국과 미국의 G2라고 하는 양대산맥이 어떻게 보면 서로 경쟁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인데 조금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미국이 주도하는 그런 국제질서에 조금 더 한국이 힘을 보태는 모습을 통해서 좀 더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거 아니냐, 이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한중관계 측면에서 질문을 드린다면요? [하헌기]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IPEF 강화 이런 건 미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중국 견제가 맞습니다. 그런데 한국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탈중국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게 사실이죠. 왜냐하면 경제의존도가 너무 높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지금 당장 중국을 견제하기 시작하고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중요합니다마는 안보를 넘어서서 경제 부분까지도 딱 단절시킨다면 사실 국익에 손실이 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IPEF가 당장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이런 메시지로 관리해 주는 건 저는 잘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균형 외교를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복안도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두 분이 물론 외교 전문가는 아닙니다마는 정가에서 본 외교적인 시각을 한번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텐데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오늘 만난 두 정상. 사실 180도 다른 스타일이라고 볼 수도 있고 어떤 점에서는 공통점도 엿보이기도 하고요. 준비된 내용도 있고 두 분이 보시기에 오늘 두 정상 간의 만남, 풍경에서 눈에 띈 점이 있었습니까? [신인규] 일단 사실 저는 그게 눈에 제일 들어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산기지에 딱 내렸을 때 박진 장관이 서서 꽤 긴 시간 영어로 통역 없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저는 되게 인상이 깊었고요. 그리고 두 정상의 만남도 사실 처음이다 보니까 상당히 서먹서먹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그런 부분들이 오늘 매끄럽게 시찰도 같이하면서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하고요. 또 바이든 대통령도 변호사 출신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변호사 자격이 있는 검사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서로 공통점이 많아서 이야기가 잘되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앵커] 외교 신인 대 백전노장 이렇게 요약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헌기] 사실 저는 공통점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호사가들 입장에서야 지금 외교적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런저런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하고요. 한미 정상회담 아직 해야 되고 성과를 정리해야 되지 않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를 가지고 얘기를 나누는지, 어떤 성과를 건져올릴 수 있는지까지를 다 보고 나서 판단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여기에는 지금 안 나왔습니다마는 두 사람의 공통점에 반려인인 점도 있더군요. 더불어 김건희 여사의 역할도 관심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방한에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호주의에 따라서 동행 외교는 불발됐습니다마는 만찬장에 방문할 가능성도 보도가 나오고 있고 김건희 여사의 역할은 어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신인규] 사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논란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조용한 내조 이런 식으로 많이들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제 대통령으로 취임을 했기 때문에 거의 대통령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외교 국방입니다. 그래서 외교 자리에서는 사실 의전으로 해서 배우자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야 바이든 대통령의 배우자가 불참을 했기 때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 또 앞으로는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국가를 위한 국격을 높이는 외교에 크게 힘써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헌기] 김건희 여사님 약간 시끄럽잖아요.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님을 둘러싼 얘기들이 시끄럽지 않습니까? 김건희 여사에게 잘 보여야 인사에 영향도 준다 이런 얘기들이 대선 때부터 있어 왔고 지금 이 외교 현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배우자가 안 왔기 때문에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조용히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괜히 구설을 만들 필요도 없고 얘깃거리를 줄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얘기 나온 김에 최근의 김건희 여사 행보는 각각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화점 나들이 모습도 보도가 되기도 하고 소탈한 모습 위주로 나오고 있는데요. [신인규] 이제 사실 배우자의 또 그런 활동에 대해서 내지는 사진 하나만 나와도 논란을 만든다든지 여러 가지 모습들이 있는데 저는 사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또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서 배우자와 함께 활동을 하는 것이거든요. 저는 그런 예를 들어 어디 백화점을 갔다거나 어떤 일반 시민들이 하는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우리가 의미부여를 할 것도 없고 그 부분은 그냥 어떻게 보면 평범한 그런 모습들을 통해서 국민들과 다르지 않는 그런 모습들을 우리가 확인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소탈한 모습들도 많이 비추어지는 것도 저는 보기 좋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하헌기] 저는 백화점, 이게 그렇게 문제삼을 것도 아니지만 너무 소음이 많이 일어난다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소음이 많이 일어난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 대통령과 대통령 영부인은 일반 시민이 아니잖아요. 일반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시민처럼 행동하면 일반 시민들한테 피해를 주게 돼요. 이를테면 출퇴근 문제도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럴 수가 없거든요. 교통 통제를 하면 결국 문제가 생기는 거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시민들의 눈이 어떤지를 조금 감안하면서 조용히 움직이는 게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외교 무대에서 동행 외교가 불발되면서 김건희 여사 행보까지 질문을 추가로 드려봤고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방한을 하면 대체로 DMZ를 방문하는데 바이든 대통령 같은 경우는 DMZ 대신에 오산 공군기지 방문을 택했습니다. 어떤 배경에서였을까요? [신인규] 바이든 대통령이 2013년도 부통령 시절에 DMZ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갔기도 했고 이번에는 대통령 신분으로 물론 방한을 한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이번에는 차별화된 그런 행보를 하기 위해서 DMZ를 가지 않고 공군기지에 가는 것으로 일정을 짠 것 아니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달리 볼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봅니다. [하헌기] 저도 비슷한 생각이고요. 그냥 발표된 대로 이미 갔다 왔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간다라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고. 지금 북한 시끄럽지 않습니까? 핵실험부터 해서 얼마 전에 미사일도 쐈고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크게 자극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행보는 행보대로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게 봅니다.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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