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풍부해 만물이 생장한다고 하는 여름의 절기 소만입니다.
절기에 맞춰서 낮 더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2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강릉 29도, 대구가 30도로 특히 동해안 지방과 남부지방은 제법 덥겠습니다.
이렇듯 기온이 크게 오르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 예보도 들어 있습니다.
오후 한때 영남을 중심으로 5~2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순간적으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평온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요, 공기도 깨끗합니다.
앞으로 소나기 외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28도, 광주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점점 더 더워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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