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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낮동안 초여름만큼 더웠죠. 햇볕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저녁까지 경남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강원산지와 경북 곳곳으로도 5-1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6도, 대전 15도로 출발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9도, 대구는 무려 3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도 덥겠습니다. 한편 영동과 경북동부 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점차 더 오름세를 보이다가 다음주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배소빈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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