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22일)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어제보다도 덥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32도, 밀양은 무려 34도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볕이 강한 만큼 오존 농도도 짙고 또 자외선도 강하니까요, 이 점 또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적지만 순간적으로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아침에 짙었던 안개도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일부 소나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9도, 광주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모레는 서울도 낮 기온이 3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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