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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0년 동안 단 여드레만 빼고는 하루 두 개씩, 3만 개 넘는 '빅맥'을 먹은 남자가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68살인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돈 고스키. 지난 1999년 '평생 빅맥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후 현재도 자신의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동네에 하나뿐인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한 입 베어문 순간, 평생 먹겠다고 다짐했다는데요. 하루도 빠짐없이 먹은 빅맥의 포장지와 영수증도 연도별로 고이 모아뒀다는 그의 지극한 빅맥 사랑! 이렇게 꾸준히 먹어도 건강한 비결을 물었더니요. 빅맥을 먹을 때는 감자튀김은 먹지 않고, 매일 10km씩 꾸준히 걷는다고 하네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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