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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부양책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오후장은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5월 한국 수출액 발표 후 무역 수지 적자를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고 코스닥도 개인 매수 속에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 상승한 2643.45포인트로, 코스닥은 3.03포인트 오른 882.91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이 전 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매수에 나서고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 높은 모습을 보이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수두 백신이 중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전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원전주가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이 강세고 섬유 유복 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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