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편한 조작 방법 때문에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세 아이의 엄마인 켈리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는데요.
무려 31개의 햄버거가 집 앞에 배달됐기 때문입니다.
범인은 바로 두 살배기 아들!
여느 때처럼 엄마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놀다가 배달 앱으로 11만 원 상당의 치즈버거를 주문하고 배달기사에겐 팁도 챙겨줬다는데요.
결국 처치 곤란이 된 치즈버거를 무료 나눔한다는 글을 SNS에 올린 켈리 씨.
웃지 못할 사연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가족은 패스트푸드 업체의 행사에까지 초대됐다는데요.
치즈 버거를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진땀을 흘렸지만 훗날 함께 이야길 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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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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