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가 48억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수출액이 늘었지만 수입액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입 원자재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달 말까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석 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불가피한데, 지금까지 석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사례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9월 이후 14년간 없었습니다.
이새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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