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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1천만 원대 가방을 구매했지만, 제대로 AS를 받을 수 없었다는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명품백 '수선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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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에는 "오래전 지인에게 선물 받은 샤넬백이나 중고로 구매한 가방의 AS를 거절당했다"는 경험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유는 전산상의 구매자와 애프터서비스 요청자의 이름이 달라서 샤넬 측이 품질 보증을 할 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명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샤넬은 AS를 요청할 경우, 개런티 카드와 인보이스, 또는 구매 영수증 등 구매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수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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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의 샤넬 매장에서는 '월드 워런티' 정책에 따라 제품만 들고 가면 AS를 해주는데 국내 시장에서만 상황이 다른 겁니다.
샤넬코리아 측은 "정상적인 과정으로 직접 구매한 상품만 품질 보증을 해 줄 의무가 있다"며 "선물 받은 제품의 경우 매장에서 명의 이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십만 원짜리 상품을 사도 성심성의껏 고쳐주는 게 명품이라고 봅니다.”, “'되팔이' 차단을 위한 정책 아닐까요? 업자들 때문에 괜한 소비자만 피해 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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