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꼭 끌어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폴란드의 위로'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외국 국가원수가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다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꼭 끌어안았는데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석 달 가까이 항전을 이끈 젤렌스키 대통령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듯 어깨를 다독였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생각지 못한 뜨거운 포옹에 감정이 북받친 듯 두다 대통령의 등을 쓰다듬으며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의 뜨거운 포옹에 장내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는데요.
두다 대통령은 이후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의 1cm라도 러시아에 내어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에 포옹 사진을 공유하고 "이것은 단지 두 정상 간 포옹이 아니다. 두려움 없이 살고자 하는 두 민족의 결합"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여태껏 본 정상들의 포옹 중 가장 인상 깊습니다.", "저까지 눈물이 나네요.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오길 기도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