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충격으로 종합주가지수, 코스피가 4% 가까이 폭락하며 1,84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11일)보다 3.87% 내린 1,834.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12일) 주식 시장이 폭락 장세를 보이면서 장중 한때 약 8년 5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한 시세가 1분 동안 지속될 때 발동하는데 일단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 프로그램의 매매 호가는 5분 동안 효력이 정지됩니다.
코스닥지수는 5% 넘게 떨어져 563.49로 종료했고, 원·달러 환율은 13.5원 오른 달러당 1,206.5원에 마감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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