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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대통령 "데이터 기반 전문가 중심의 과학방역체계 구축" 윤석열 대통령이 충북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청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질병청 직원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현장모습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우리 질병관리청 관계자분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질병관리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국민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1, 2만 명대로 감소하기는 했지만 국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방역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정부의 무한 책임입니다. 그리고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입니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방역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나가자 하는 것입니다. 저는 늘 데이터에 기반한 그리고 전문가 중심의 과학방역체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함과 아울러서 또 국민들이 불편 없이 사회활동,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학방역이 상당 부분의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이런 유사한 일이 발생한 경우에도 이러한 문제를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과학방역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전문가가 주도하는 방역체계입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을 정부가 또 정치권에서 잘 수용해서 국민을 설득시키고 이렇게 할 테니까 그리고 절대로 정치 논리가 전문가의 의견이나 과학적 접근에 우선하지 않도록 저희도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늘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질병관리청과 또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분들이 그동안 힘든 일로 많이 지쳐 있을 텐데 여러분이 건강도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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