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조만간 예방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김 여사가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 여사와 만날 계획을 잡고 있다면서, 날짜는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 역시, 지난주 추도식 즈음 대통령 비서실에서 김 여사가 노 전 대통령을 참배하고 권 여사를 찾아뵙고 싶다고 연락받았다며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에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는 내용의 친서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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