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같은 저출산이 이어지면, 30년 후엔 서울 인구가 170만 명 줄어든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발표 내용인데요.
이대로라면 오는 2050년에는 세종 등 네 곳을 뺀 모든 시도의 인구가 줄어들 거라고 합니다.
특히 재작년 기준 962만 명인 서울 인구는 792만 명으로 170만 명이 감소합니다.
또, 고령화로 30년 뒤엔 10개 시도에서 국민 40% 정도가 65살 이상이 되고, 중위 연령도 지금보다 14살이 많은 57.9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중위연령은 인구를 나이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딱 가운데 있는 사람의 나이를 말하는데, 중위연령이 높을수록 고령화가 심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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