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김하은 [앵커]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사죠. 밤사이 미국증시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서상영 본부장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상영 본부장 : 안녕하십니까?] [앵커] 미국 주식시장이 기술주 중심으로 크게 상승을 했는데요. 어떤 흐름이었나요? [서상영 본부장 : 일단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출발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의 실적 발표를 통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전환에 성공했고요. 여기에 애플과 테슬라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대체로 시장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안도 랠리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그동안 낙폭이 컸던 기술주가 상승을 견인하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크게 추락했던 테슬라가 7% 상승했다는 소식도 있고요. 말씀하신 기술주 반등이 참 반가운 소식인데요. 구체적인 상승요인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죠. [서상영 본부장 : 일단 전일 연준이 FOMC의사록 경계를 통해서 자신감을 표시했던 표명을 해서 그동안 변동성 확대요인이었던 경기침체 이슈를 완화시켰었습니다. 오늘(27일)도 메이시스가 견고한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을 발표하자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감소로 경기짐체 이슈를 완화시켰고요. 이른 가운데 엔비디아가 하락 이슈로 장 초반 5% 넘게 하락했지만 그동안 하락으로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와 데이터센터로 인해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전환에 성공한 점도 전반적인 기술주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중국 검색엔진 회사인 바이두가 AI, 클라우드 성장으로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이러한 흐름이 확대되었고요. 여기에 2% 넘게 하락을 하던 애플 같은 경우는 아이폰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테슬라 같은 경우도 독일 공장 확대 소식 등으로 급등을 하는 등 개별적인 호재도 영향을 줬습니다. 대체로 시장은 변동성 확대 요인이었던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 기대를 높였고요. 공급망 불안도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 이슈 또한 이제는 완화되는 과정을 보이자 상승을 한 것입니다. 여기에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심리까지 유입되면서 단기적인 안도 랠리 기대심리를 높였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이런 흐름이 오늘 하루 증시에도 좀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서상영 본부장 : 일단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락을 뒤로 하고 성장기대로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입니다. 전일 엔비디아가 하락을 해서 관련한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는데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고요. 더 나아가서 메이시스 실적 발표로 경기 침체를 완화시킨 점 또한 투자심리에 우호적입니다. 여기에 중국 대형 기술주들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했고 이는 오늘 홍콩증시 상승 기대를 높이는 등 증시 주변 여건 또한 우호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한국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에 애플 부품주와 전기차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의 서상영 본부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하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뉴스줌에서 보기
• JTBC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