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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동안 햇살이 강하긴 했지만 바람이 불어서 날이 크게 덥지는 않았죠. 오늘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는 주말 동안에는 날이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오르겠고요. 일요일도 29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또 남부 지방은 30도 이상까지 기온이 오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어제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했는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강풍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륙 지역에는 시속 55km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시속 70km 이상의 순간 돌풍이 예상됩니다.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양은 적겠지만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6.5도, 춘천 17.1 도, 안동이 17.6도, 울산은 20.1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안팎까지 예상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오요안나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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