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내년 4월 설계 수명이 완료되는 노후 원전인 고리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에서 재가동 전까지 수행해야 할 아흔 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재가동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태풍에 의한 소외 전력 개통 설비에 염해 취약성 관련 후속 조치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며 한수원이 올해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가공 선로를 개선했고 개선된 사안은 관련 기술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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