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입김에 자진사퇴‥책임총리 아닌 식물총리?

2022.05.28 방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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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새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사실상 내정됐었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스스로 고사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가 추천한 인사였는데, 공개적으로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이른바 '윤핵관'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무조정실장으로 확정됐다고 알려진 지 나흘 만에, 오늘 오전 윤종원 행장이 자리를 고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행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많이 고민한 결과 여기서 그치는 게 순리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두고 여당과 정부가 계속 대립하는 걸로 비치는 데 부담을 느낀 걸로 보입니다.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내 전 정부 인사로 분류됐지만 한덕수 총리가 '훌륭한 경험을 갖췄다'며 국무조정실장에 추천했습니다. 그러자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접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반대의 뜻을 강하게 전했습니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을 담당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반대된다는 건데, 당정 간의 갈등으로 비치는 것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결국 뜻대로 임명이 무산되자 여당은 환영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금 더 빠른 시간에 (고사)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여론을 직시하고 물러나 주신 거는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협치 카드라던 한 총리가 아무런 권한이 없는 식물 총리인게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오기형/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국무조정실장 천거조차 못 하는 책임총리가 어디 있습니까? 한덕수 총리는 의전 총리, 식물 총리임이 분명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언론으로 이 사실을 접하고 "윤 행장 본인의 뜻을 존중한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당장 30일로 잡혔던 대통령·국무총리 간 첫 주례 회동도 배석자인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되지 않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측이 삼고초려 했다는 한덕수 총리가 취임 일주일 만에 윤핵관의 벽에 부딪힌 건데, 책임총리로 역할하는게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재 : 구본원 / 영상편집 : 김현국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구본원 / 영상편집 : 김현국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2022052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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