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7번 도전 만에 최고 연기상 영예 안은 송강호

2022.05.29 방영 조회수 10
정보 더보기
칸영화제 영화 '브로커' 상영회 도착한 송강호 (칸 AFP=연합뉴스) 배우 송강호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브로커' 공식 상영회에 도착,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27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송강호가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연기상을 받으며 한국의 '국민배우'를 넘어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28일(현지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는 칸영화제 7번째 도전 만에 최고 배우 자리에 섰다. 한국 배우의 칸영화제 연기상 수상은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에 이어 두 번째다. 아시아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2000년 홍콩의 량차오웨이(양조위·'화양연화'), 2004년 일본의 야기라 유야('아무도 모른다') 다음으로 세 번째다. ◇ 칸영화제 7번째 도전…'기생충'으로 남우주연상 탈 뻔 배우 송강호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강호는 올해 칸영화제 시작 전부터 강력한 남우주연상 수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괴물'(감독 주간), '밀양'(경쟁부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비경쟁부문), '박쥐'(경쟁부문), '기생충'(경쟁부문), '비상선언'(비경쟁부문)으로 이미 여섯 차례나 칸 무대를 밟은 바 있다. 특히 2019년 '기생충' 당시에는 심사위원장 알레한드로 이냐리투가 송강호를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꼽았으나 황금종려상과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줄 수 없다는 영화제 원칙에 따라 수상이 불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브로커'는 교회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한 아기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여러 차례 비혈연 관계의 가족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온 고레에다 감독의 색깔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함께 일하고 싶은 한국 배우로 예전부터 송강호를 꼽았다. 자신의 첫 한국영화인 이번 작품에서 아이가 필요한 부부에게 버려진 아기들을 판매하는 브로커 상현 역으로 송강호를 캐스팅했다. ◇ 코믹과 진중함 오가는 송강호표 연기…명실상부 '국민 배우' 배우 송강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1991년 극단 연우무대에 입단해 배우 생활을 시작한 송강호는 연극 '동승', '여성반란', '지젤', '비언소' 등 무대에 올랐다. 그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본 이창동 감독이 영화 '초록물고기'(1997)의 깡패 판수 역을 맡기면서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특히 '넘버 3'(1997)에서는 불사파 두목 조필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늘의 송강호를 만든 계기가 됐다. 그해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주목받는 배우로 부상했다. 이어 '쉬리'(1999), '공동경비구역 JSA'(2000), '살인의 추억'(2003) 등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작품에 잇따라 출연했다. 코믹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특유의 연기로 호평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 대표 사례가 됐다. 이후에도 '괴물'(2006), '밀양'(2007),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박쥐'(2009), '설국열차'(2013), '관상'(2013), '변호인'(2013), '밀정'(2016),'택시 운전사'(2017) 등 히트작이 이어졌다. 2016년 '밀정' 개봉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주연작 누적 관객 수 1억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기생충'이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액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LA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미국 영화배우조합(SAG) 앙상블상도 받았다. 2020년에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에 뽑히기도 했다. ◇ 거장이 사랑하는 배우…'영화인들의 영화인' 배우 송강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4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온 송강호는 깡패, 군인, 형사, 시골 노총각, 신부, 국정원 요원, 변호사, 왕, 택시 운전사 등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왔다. 걸음걸이와 몸놀림 등 섬세한 표현으로 캐릭터의 특성을 예리하게 담아내면서 자신만의 색을 입힌 '송강호 표 연기'를 선보여 온 그는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등 세계적 감독들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봉준호 감독과는 사이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 감독은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을 당시 송강호를 '위대한 배우'라 칭하며 "그가 없었다면 한 장면도 찍지 못할 영화였다"고 공을 돌렸다. 박찬욱 감독도 송강호를 '한국 배우 중 가장 감독적인 시각을 가진 배우'라고 극찬한 바 있다. '브로커'의 고레에다 감독은 물론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등을 연출한 존 스티븐슨 감독,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스티븐 연 등도 송강호의 팬을 자처했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20220529 27

  • 바이러스 전문가들 02:08
    바이러스 전문가들 "원숭이두창 전파 우려…신속 대응 나서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보] 송강호, '브로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02:15
    [1보] 송강호, '브로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보] 박찬욱, 칸영화제 감독상…송강호,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 02:34
    [2보] 박찬욱, 칸영화제 감독상…송강호,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칸영화제 7번 도전 만에 최고 연기상 영예 안은 송강호 02:15
    칸영화제 7번 도전 만에 최고 연기상 영예 안은 송강호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영화광 철학도에서 세계적 거장으로…박찬욱의 작품세계 19:46
    영화광 철학도에서 세계적 거장으로…박찬욱의 작품세계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박찬욱이 그린 품위 있는 멜로 '헤어질 결심'… 19:46
    박찬욱이 그린 품위 있는 멜로 '헤어질 결심'…"마법같은 연출"
    조회수 41
    본문 링크 이동
  • 송강호·박찬욱, 칸트로피 안고 나란히 무대…박수갈채 쏟아져 02:15
    송강호·박찬욱, 칸트로피 안고 나란히 무대…박수갈채 쏟아져
    조회수 25
    본문 링크 이동
  • [포켓이슈] 억대 소득 프리랜서 최소 8천명? 01:30
    [포켓이슈] 억대 소득 프리랜서 최소 8천명?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박찬욱 02:34
    박찬욱 "송강호와 다른 작품으로 온 덕에 같이 상받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박찬욱 02:34
    박찬욱 "영화관이 곧 영화…극장용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월드&포토] 이란 지하 '비밀 드론 기지' 공개 01:42
    [월드&포토] 이란 지하 '비밀 드론 기지' 공개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송강호 02:15
    송강호 "한국 영화에 성원 보내준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 얻어"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슬픔의 삼각형'…다르덴 형제 특별상(종합2보) 02:34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슬픔의 삼각형'…다르덴 형제 특별상(종합2보)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송강호에 남우주연상 안긴 '브로커'…고레에다표 가족영화(종합) 02:15
    송강호에 남우주연상 안긴 '브로커'…고레에다표 가족영화(종합)
    조회수 28
    본문 링크 이동
  • 尹대통령,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02:34
    尹대통령, 박찬욱·송강호에 축전…"한국영화 경쟁력 확인"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충무로 명콤비' 박찬욱·송강호, 따로 또 같이 칸을 휩쓸다 19:46
    '충무로 명콤비' 박찬욱·송강호, 따로 또 같이 칸을 휩쓸다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박찬욱, 칸영화제서 첫 감독상 쾌거… 02:34
    [영상] 박찬욱, 칸영화제서 첫 감독상 쾌거…"영화 소중함 알게 돼"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스텔스 장갑차' 변신 '레드백' 시범운용 공개…참관자들 엄지척 02:23
    '스텔스 장갑차' 변신 '레드백' 시범운용 공개…참관자들 엄지척
    조회수 100
    본문 링크 이동
  • 고레에다 02:15
    고레에다 "송강호는 작품 중요인물이자 팀 리더…칸 수상 기뻐"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이스라엘서 두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사례 보고 02:08
    이스라엘서 두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사례 보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네팔 관광지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헬리콥터 수색 중(종합) 02:14
    네팔 관광지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헬리콥터 수색 중(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한국영화 첫 '칸 2관왕'…풍부한 이야기의 힘이 저력 02:34
    한국영화 첫 '칸 2관왕'…풍부한 이야기의 힘이 저력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CJ ENM 함박웃음 02:34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CJ ENM 함박웃음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네팔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사고 잦은 구간(종합2보) 02:14
    네팔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사고 잦은 구간(종합2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국서 26m짜리 슈퍼요트 화재로 침몰…인명피해는 없어 01:18
    영국서 26m짜리 슈퍼요트 화재로 침몰…인명피해는 없어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러시아군, 세베로도네츠크 집중포화…민간인 피해 심각 02:11
    러시아군, 세베로도네츠크 집중포화…민간인 피해 심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봉쇄설·실험실 제조설…원숭이두창 확산에 퍼지는 음모론 02:08
    봉쇄설·실험실 제조설…원숭이두창 확산에 퍼지는 음모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 '황정민 낭독회' 책의 날 행사 풍성...독서율 하락은 '고민' 02:14
    '황정민 낭독회' 책의 날 행사 풍성...독서율 하락은 '고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날씨] 전국에 비…강풍 동반 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01:02
    [날씨] 전국에 비…강풍 동반 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 하이브-어도어, 날 선 경영권 분쟁...'뉴진스' 컴백은? 02:26
    하이브-어도어, 날 선 경영권 분쟁...'뉴진스' 컴백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성인 57% 1년간 독서 '0권'… 01:57
    성인 57% 1년간 독서 '0권'…"한 권이라도 읽어볼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황정민 낭독회' 책의 날 행사 풍성...독서율 하락은 '고민' 02:13
    '황정민 낭독회' 책의 날 행사 풍성...독서율 하락은 '고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하이브-어도어, 날 선 경영권 분쟁...'뉴진스' 컴백은? 02:26
    하이브-어도어, 날 선 경영권 분쟁...'뉴진스' 컴백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날씨] 24일 오후까지 전국 '비'…돌풍·벼락·싸락우박 유의 01:00
    [날씨] 24일 오후까지 전국 '비'…돌풍·벼락·싸락우박 유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01:55
    "표절이 본질" vs "탈취 기도 명확"…K팝 뒤흔든 뉴진스 경영권 분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날씨] 내일 오후까지 전국 비…우박 떨어지는 곳 있어 '주의' 01:00
    [날씨] 내일 오후까지 전국 비…우박 떨어지는 곳 있어 '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01:36
    "뉴진스 컴백 문제 없겠지?"…하이브 '집안싸움'에 불안한 팬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황정민 낭독회' 책의 날 행사 풍성...독서율 하락은 '고민' 02:12
    '황정민 낭독회' 책의 날 행사 풍성...독서율 하락은 '고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뉴스프라임] 'K팝 최대 왕국' 하이브 내분…뉴진스 두고 격랑 15:29
    [뉴스프라임] 'K팝 최대 왕국' 하이브 내분…뉴진스 두고 격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하이브 21:54
    하이브 "경영권 탈취" vs 민희진 "뉴진스 카피" 갈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하이브-어도어, 날 선 경영권 분쟁...'뉴진스' 컴백은? 02:27
    하이브-어도어, 날 선 경영권 분쟁...'뉴진스' 컴백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하이브 내홍의 배경 '멀티레이블', 이대로 괜찮나 01:21
    하이브 내홍의 배경 '멀티레이블', 이대로 괜찮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날씨] 밤사이 전국으로 비 확대…내일 낮 기온 5도가량 '뚝' 00:55
    [날씨] 밤사이 전국으로 비 확대…내일 낮 기온 5도가량 '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에이핑크 윤보미ㆍ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00:34
    에이핑크 윤보미ㆍ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00:28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 명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영상] 민희진의 동문서답, 뉴진스는 동의했다? 02:15
    [영상] 민희진의 동문서답, 뉴진스는 동의했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문화현장] 지구 위기 이미지화…'컨페션 투 디 어스' 02:09
    [문화현장] 지구 위기 이미지화…'컨페션 투 디 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01:12
    "어이없는 언론플레이"...민희진-하이브 진실공방 '활활'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엠빅뉴스] [전체공개] 빈지노가 극찬한 초등학생 밴드, 알고 보니 한 선생님의... 06:47
    [엠빅뉴스] [전체공개] 빈지노가 극찬한 초등학생 밴드, 알고 보니 한 선생님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자막뉴스] 90년생 지휘자 이승원, 말코국제콩쿠르서 한국인 첫 우승 02:03
    [자막뉴스] 90년생 지휘자 이승원, 말코국제콩쿠르서 한국인 첫 우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출근길 인터뷰] 한양도성∼북한산성 잇는 성곽 '탕춘대성' 국가 사적 지정 04:09
    [출근길 인터뷰] 한양도성∼북한산성 잇는 성곽 '탕춘대성' 국가 사적 지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날씨] 밤부터 전국에 비…영남·제주 강풍 01:27
    [날씨] 밤부터 전국에 비…영남·제주 강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꽁냥이' 챌린지 주인은 누구?…저작권 훔친 외국 크리에이터 [소셜픽] 01:05
    '꽁냥이' 챌린지 주인은 누구?…저작권 훔친 외국 크리에이터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가 원인?…전문가들이 본 이번 사태 [소셜픽] 01:15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가 원인?…전문가들이 본 이번 사태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뉴진스 소속사 내부 갈등… 01:52
    뉴진스 소속사 내부 갈등…"경영권 탈취" vs "표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문화연예 플러스] 베일 벗은 '아이브' 미니 앨범‥29일 컴백 00:39
    [문화연예 플러스] 베일 벗은 '아이브' 미니 앨범‥29일 컴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문화연예 플러스]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영화로 제작 00:42
    [문화연예 플러스]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영화로 제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