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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가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와 발사대 사이의 신호가 연결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누리호와 발사대 가운데 어느 쪽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신호가 정상을 되찾더라도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3시 반에 열리기로 했던 누리호 이송·기립 작업 설명 브리핑은 연기됐습니다. 누리호는 현재 기립과 고정 작업을 마쳤으며, 연료 주입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상 현상의 원인 파악과 정상화가 순조롭지 않을 경우 발사 일정의 추가 연기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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