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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은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옵니다. 양도 꽤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도 예보되고 있어서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봐야겠죠? <캐스터> 이제부터 본격적인 장마철로 들어섭니다. 오늘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일부 전남 지역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 중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나 이번 장맛비는 짧은 시간 강하게 집중되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를 쏟아내겠습니다. 총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시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전북 지역에 많게는 120mm 이상, 그리고 전남과 제주 지역에도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시설물 점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가 되면 대부분 마무리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합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6도로 어제 낮보다 5도가량 기온 낮을 텐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높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3.7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게 출발합니다. 장마철 비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우산은 꼭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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