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23일) 새벽,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1928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조 전 부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내며 여러 제자를 석학으로 키워 '경제학의 거목'으로 불렸습니다.
이후,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를 거쳐서 초대 민선 서울시장을 지냈습니다.
발인은 이틀 뒤, 25일이고 장지는 고향인 강원도 강릉입니다.
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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