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의 안우진 투수가 불같은 강속구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안우진은 1회와 2회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금세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3회 마지막 타자부터 1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전광판에 시속 160km가 찍힐 만큼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한 안우진은 8회 1아웃까지 1실점만 허용하며 시즌 8승째를 거두고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3연승을 달린 키움은 선두 SSG와 격차를 두 경기로 좁혔습니다.
나성범의 역전 결승타 포함 3타점 활약을 앞세운 KIA는 롯데를 꺾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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