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상을 떠난 김지하 시인의 49재를 맞아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소설가 황석영 등 문학계 선후배와 민주화운동 동료들이 뜻을 모았고, 삶의 궤적을 함께 돌아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1999년에 쓴 미발표 시 8편도 공개됐습니다.
군사독재 시절 민주주의를 외쳤던 저항 시인으로 기억되는 고인은 암 투병 끝에 81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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