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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시는 화면은 부산 동래구 온천천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오전보다 빗줄기가 많이 약해져서 산책로에 시민들도 간간이 보이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산책로 일부가 물에 잠겨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27일) 서울에도 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한강공원의 물 수위도 평상시보다는 약간 많이 불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 시각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시면, 지금은 주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금까지 오늘 하루 내린 누적 강수량도 보시면 밀양 송백리에는 146mm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인천 강화와 강원 화천에도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는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쏟아지겠습니다. 일단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만 보셔도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바람도 매우 강하니까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전국 곳곳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오늘 밤에도 25도를 웃돌며 열대야 현상 나타나는 곳 많겠고, 낮 더위는 내일 중부를 중심으로 주춤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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