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경남 창원의 한 에어컨 부품공장 노동자 16명이 독성물질이 포함된 세척제를 사용하다 집단으로 독성 간염에 걸린 사건에 대해 검찰이 이 회사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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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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