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자주 전해지는 개물림 사고, 태국에서도 벌어졌습니다.
보모와 함께 산책을 나온 2살, 4살 형제.
이때 목줄이 풀린 검은개가 튀어나와 작은 아이를 공격합니다.
아이를 물고 늘어진 이 개는 무게 70kg의 맹견, 로트와일러.
간신히 구조된 아이는 얼굴을 다쳐 무려 20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견주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잠시 문을 열어놓은 사이 개가 집을 탈출했다고 말했는데요.
태국에서는 개물림 사고에 견주의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만밧, 우리 돈 36만 원에 달하는 벌금형이나 1개월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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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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