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이 햇빛을 받으면 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자가치유 코팅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자동차 모형에 코팅 소재를 바르고 흠집을 낸 뒤 햇빛에 30분 정도 노출시키자, 표면이 회복됐습니다.
돋보기로 빛을 모을 경우에는 30초 만에 복원됐습니다.
이 코팅 소재는 빛을 열 에너지로 바꾸는 원리를 이용해 개발한 소재로,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비롯해 여러 산업 분야에 활용될 걸로 보입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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