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셀프서비스 주유소 갑질'입니다.
한 셀프서비스 주유소에서 손님이 70대 직원을 폭행한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주유소 사장 A 씨는 며칠 전 한 부부가 주유하러 왔는데 여성이 카드 투입구를 찾지 못해 헤맸고, 이것을 본 남성이 직원을 불렀지만 당시 직원은 다른 작업 중이어서 바로 가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응대가 늦었다는 이유로 화가 난 남성은 "기계가 왜 이렇게 만들어졌냐"며 욕을 하더니 직원에게 "무릎을 꿇으라"며 소리쳤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위협에 결국 70대 직원이 무릎을 꿇자, 남성은 뺨을 때리고 무릎 꿇은 허벅지를 발로 밟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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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상황을 알자마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 뒤 경찰서를 통해 폭행한 남성에게 연락이 오긴 했지만 A 씨는 '형식적인 사과'라고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해자가 '돈이 없으니 위로금 50만 원으로 끝내자'고 말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누리꾼들은 "무릎 꿇리고 뺨 때리고 발로 밟고 50만 원?! 기가 찬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갑질이네요. 절대 합의해 주지 마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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