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법정 기한을 지켜 결정이 된 내년도 최저임금.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어젯밤(29일) 마지막 회의에서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정부가 임명한 공익위원들이 내놓은 중재안에 대해서 표결을 했습니다.
노동계와 사용자 측 모두 반발한 가운데, 출석한 23명 가운데 12명의 찬성으로 가결된 이 안은 이제 고용노동부에 제출돼 고시를 통해 내년부터 적용됩니다.
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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