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 피격 당시 청와대 보고 문건 공개를 대통령기록관에서 거부한 처분과 관련해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봉인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씨의 형 이래진 씨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기록물법 18조2에 의거해 문 전 대통령이 지정 해제를 요구하든지 민주당 당론 채택을 이끌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을 밝혀주겠다고 했던 2년 전 약속을 지켜달라"며 "14일까지 아무런 조처가 없다면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가 1인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