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쉬어가는 사이 간만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햇살도 그대로 내리쬐면서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강화되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와 충북, 강원 동해안으로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도 33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도 36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가량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4호 태풍 에어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 오전 중에는 빠르게 북상하면서 제주 해상 부근으로 올라올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남해안와 제주도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내리는 비는 다음 주중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오요안나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