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리그인 '7부 리그' 출신으로 지난달 프로축구 1부 리그 제주에 깜짝 입단한 김범수 선수가 동화 같은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25분, 제주 김범수가 바람처럼 달려들며 꿈에 그리던 1부 리그 데뷔골을 터뜨립니다.
김범수는 대학 진학에 실패해 곧바로 현역 입대한 뒤, 7부 리그에서 꿈을 키웠던 선수인데요, 기적적으로 1부 리그 데뷔한 지 3경기 만에 동화 같은 첫 골로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제주는 서울과 2대 2로 비겨 2연패를 끊고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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