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자국산 곡물을 실은 러시아 화물선을 튀르키예 당국이 억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실 보드나르 주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지시간 3일 자국 방송에 출연해 튀르키예 세관이 러시아 국기를 단 화물선 '지벡 졸리'호를 카라수 항구에 억류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드나르 대사는 러시아 화물선의 운명은 월요일에 조사단의 회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곡물이 압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 관계자는 이 선박에 우크라이나산 곡물 4천500톤이 실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지난달 30일 튀르키예 법무부에 이 선박을 억류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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