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3일 호주 시드니에 집중 호우가 강타하면서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시드니 연간 평균 강수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비가 하루 동안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지역별로 200~3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호주 동부 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이어져 극심한 홍수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탓에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라니냐 현상이 장마와 홍수를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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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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