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열린 F1(포뮬러원) 경기에서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는 선수들!
이때 중국인 레이서의 F1 머신이 영국 선수의 차와 충돌합니다.
뒤집힌 채 빙글빙글 바닥에 불꽃을 일으키며 200미터 거리를 총알처럼 튕겨 나가는 사고 차량.
관중석 울타리에 부딪히고서야 가까스로 멈추는데요.
차에서 나오면 경주를 다시 할 수 없다는 규정에도 경쟁 선수를 도우러 달려나가는 영국 선수.
충돌 충격으로 본인도 경황이 없었을 텐데 이타적 행동을 보인 그의 스포츠맨십이 빛나는 순간인데요.
응급의료진에 구조된 중국인 선수는 큰 부상이 없이 멀쩡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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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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