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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김하은 [앵커] 이번에는 미래에셋증권 연결해서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상영 본부장님, 나와 계십니까? [서상영 본부장: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제(4일)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라서 미국 주식시장은 휴장을 했고요.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네요. [서상영 본부장: 그렇습니다. 유럽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증시 장 후반 반등 영향을 받아서 강세를 좀 보였습니다.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부각되고는 있지만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변수 심리가 높아진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다만 여전한 경제 침체 불안 심리로 상승을 제한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의 급진전도 특징이었습니다.] [앵커] 그동안 주식시장 하락이 컸는데 하락하게 만들었던 요인들이 하나둘씩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더라고요. [서상영 본부장: 그렇습니다. 연초 이후에 글로벌 주식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 공급망 불안 그리고 4월 이후에 본격화된 경기침체 이슈로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높은 인플레와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점차 완화되는 경향들을 보이고 있어서 시장의 우려를 전반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고요. 지난 6월 10일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던 가솔린 가격이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갤런당 4.8달러 미만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택 임대료에 대한 변화 기류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요. [서상영 본부장: 그렇습니다. 또 다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이슈를 자극해 왔던 주택 임대료도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보통 여름에 최고조에 달하면서 가장 바쁜 흐름을 보이면서 6월 말 기준으로 투룸 아파트가 전월 대비 2.9% 하락을 해서 임대료의 상승이 둔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렇듯 연초 이후에 주식시장의 하락요인들이 하나둘씩 완화되는 경향들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관련된 이슈 완화로 향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오늘 한국 증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서상영 본부장: 일단 유럽 증시가 반발변수가 유입되긴 했었는데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부담을 주면서 혼조세로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끌었던 요인들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고요. 한편 이날 발표가 되는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봉쇄 해소 이후의 조치라는 점에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고요. 이에 반해서 한국 증시는 0.3% 상승 출발 후에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상승 출발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의 서상영 본부장이었습니다. 김하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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