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경기도 한 초등학교 학생이 싸움을 말리는 교사를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경기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 6학년 A 군은 지난달 30일, 학교 복도에서 친구와 싸움을 하다가 이를 본 담임교사가 제지하고 연구실로 불러 타이르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연구실 서랍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고 교사를 위협했습니다. 다른 교사가 옆 회의실로 데려가 진정시켰지만 회의실 책상 유리를 손으로 내리쳐 깨고 나서야 흥분을 가라앉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교사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교사노조에 해당 사안을 알리는 한편, 학교 측에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는데요, 학교는 내일(6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 군에 대한 처분과 교사 보호 조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SBS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