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더 커졌습니다.
나가는 돈은 늘었는데 수입은 줄어들면서 한숨만 깊어졌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희 / 식당 운영 : 25년 동안 장사하면서 이런 물가 상승률은 처음 봅니다. 전쟁으로 물가가 너무 올라서 소상공인들은 너무 힘듭니다.]
[김지원 / 직장인 : 식당을 가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확실히 오르기도 했고요. 간단하게 장을 보려고 해도 기본 5만 원은 훌쩍 넘고….]
[이장환 / 개인택시 기사 : 하루 총수입 3분의 1이 연료비로 나가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오르고 택시 수입은 줄어들고, 그러니까 어렵죠.]
[공병호 /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상근이사 : 현재 (고철의) 킬로당 단가가 750원까지 70% 넘게 인상됐고, 자체적으로 원가를 절감해서 정말 힘들게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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