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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한 중국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 표절 의혹과 문화 공정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드라마 '진수기'를 본 누리꾼들의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진수기는 지난 4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공개된 드라마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요리사가 되고 싶은 서민 출신 주인공이 황궁으로 들어간 뒤 생기는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놓고 국내 누리꾼들은 주인공이 궁궐에 들어가서 최고의 요리사를 거쳐 어의로 성장하는 드라마 '대장금'과 유사한 내용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출연자들이 한복과 비슷한 의상을 입고 있고, 삼겹살과 쌈을 중국 전통 요리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건 도둑질과 다름없는 것 아니냐', '중국 전통 복식을 쓰면 되지 왜 굳이 한복을 사용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역사 왜곡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한복이 아닌 중국 명나라의 옷이고, 음식도 중국 전통음식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바이두·온라인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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