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면역회피 가능성이 큰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우세종으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세부계통 변이인 BA.5(비에이파이브) 변이가 미국 신규 확진자의 53.6%, BA.4(비에이포)는 1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A.4와 BA.5는 오미크론에서 파생된 하위변이로 자연 감염이나 기존 백신으로 생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을 지녔습니다.
두 변이는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는 BA.4와 BA.5가 주도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10개 나라에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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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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