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서울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정은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과 에너지바우처,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고 8월 중 추석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물가 등 민생안정이 어느 현안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물가상승을 견인하고 민생 체감이 높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분야에 대해 이미 발표된 대책의 집행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