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몰이 축제로 유명한 스페인 '산 페르민 축제'가 2년 만에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열린 축제로 흥분한 시민들은 붉은 전통 두건을 두 팔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인데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도시의 수호성인 '성 페르민'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오랜 지역 축제입니다.
산 페르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엔시에로'는 오늘부터 진행되는데요.
수많은 인파가 여섯 마리의 소들과 함께 좁은 골목길을 달립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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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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